1966년, 백마부대 일원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해 전쟁의 비극적 참상을 보고 겪으면서
생명의 귀함을 절절히 깨닫는 정 병장의 이야기를 그려낸
뮤지컬 ‘선택’이 15일 막을 내렸다.
이틀에 걸쳐 전쟁 속에서
주님과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창작뮤지컬.
그 감동이 아직도 감동에 서린다.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월명동과 금산지역회가 주최하여
2016' 스승의 날 기념으로 제작한 이번 뮤지컬은
대만, 일본에서도 참석하는 등 약 1,500명이 넘는 관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에는
초중고 청소년들과 성인까지 하나되어
공연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선택'
1966년~1969년 백마부대
월남에 파병되어 인간의 근본 문제인 삶과 죽음의 문제를 깊이 생각하게 된다
전쟁의 참혹함을 깨닫고 월남전에 파병하겠다고 다짐하며 성자께 고백하는 정병장
“끝없는 인간의 욕심과 전쟁,
그리고 살육이 넘치는
이 땅을 바라 보는 성자의 눈물.
모든 전쟁의 끈을 끓고 평화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
목숨과도 같은 자를 죽음의 전쟁터로 보낼 수밖에 없는
성자의 가슴 아픈 선택,
그리고 죽음 직전에서의 또 하나의 선택.
평화를 이루려면 누구 하나는 생명을 내려놔야 한다.”
베트콩과 총구를 맞대고 있던 상황에서 총을 버리고 다가가 베트콩을 끌어안고 우는 정 병장
전쟁의 총구를 앞에 두고 과연
나는 '사랑'이라는 단어 앞에 순종 할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보았다.
'과연 나는 수없이 쓰러지는 생명들을 앞에 두고 나는 전쟁터로 달려 갈수 있을 것인가?'
나는 과연 정말 그러 할 수 있을까?
쉽지 않은 '선택'이다.
정명석목사님의 '생명사랑'
무엇으로 말 할 수 있을까!.
오직 절대적으로 신에 사랑을 갖지 않고는
총을 버리고 적을 끌어 안고 울 수 없을 것이다.
정말 성자의 사랑을 닮지 않고는 적을 사랑할수 없을 것이다.
'또하나의 선택'
'정명석목사님의 생명사랑'
이번 스승의 날 기독교복음선교회 창작뮤지컬 '선택'은
감성'지성을 자극하는 뮤지컬이었다.
성자의 말씀
' 사랑하라 '
모든사람들에게 필요한 메세지일것이다.